대구여성인권센터 자갈마당 현장상담소에서 자갈마당 100년에 대한 설명과 성매매경험여성과 질문도 나누고 이야기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자갈마당을 걸었습니다. 바람에 날리던 작은 수건들이 기억에 납니다...
중구청에서 관리 중인 아트스페이스도 함께 관람했어요. 시간관계상 다 둘러보긴 어려웠는데 이후에 다시 오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다시 현장상담소로 돌아와 평소에 가졌던 생각들과 오늘 걸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간 내 있는 상시 전시도 관람하며 오늘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집주변 성매매업소들에 남다른 시선을 가지며 궁금증이나 고민을 가진 분들도 있었고, 평소 성매매에 대해 생각을 잘 가져본적이 없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결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보기도 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나쁜페미니스트 X #대구여성인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