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9년 3월 15일 (목) 11:00
■ 장소 : 대구교육청

전담 돌봄전담사들은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들을 오후 시간동안 돌봐주며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모두 직장생활로 인하여 아이들을 돌봐줄 수 없는 공백을 돌봄 전담사들이 메워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현실은 "한 명의 돌봄 전담사"가 감당해야 하는 학생들이 무려 50~80명이나 된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기 전까지 이것저것 일반 업무를 처리하고, 매일 같이 50~80명의 학생들을 돌봐야 하니 몸과 마음이 성할 수 없다. 한 명의 학생을 매일같이 돌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많은 학생들을 돌본다는 것은 돌봄전담사에게도 학생에게도 불행입니다. 이에 총파업을 하고 있는 대구지역 돌봄전담사의 지지방문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이 방치된다. 1실 1돌봄 전담사 보장하고 8시간 근무 실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