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4일(일) 09:30~15:00

행동하는 의사회와 함께 "힘내진료소"

다음 현장방문상담에 뭘 준비해가면 언니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

다음 현장방문상담에 언니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며 준비한 멸치국수, 계란지단을 부치고, 호박과 당근을 채썰면서도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시간 그날은 달성공원 현장방문상담입니다.

행동하는 의사회에선 진료실과 예진공간, 언니들이 대화할 수 잇는 공간을 분리해 좀 더 안정적인 공간으로 만들고자 요리조리 칸을 나누고 언니들을 맞이합니다.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진료와 맛있는 음식 나눔은 단순히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진료소이기도 사랑방 같기도 한 공간과 시간, 그리고 반기는 사람이 있는 이 곳은

"힘내 진료소", 이곳은 "사랑방", 이곳은 "편안한 사람들이 있는 곳" 이곳은 늘 변화할 수 있는 OOO입니다.

양방진료 및 한방진료와 함께 식사프로그램(국수), 소소프로그램(메니큐어)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