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팀 활동]
활동가들은 센터 안에서 자율적인 팀을 구성하고 연간 맡은 주제에 대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상반기가 지나는 동안 활동을 소개하지 못해왔기에, 늦었지만 팀별 소개와 활동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업팀을 소개합니다.
- 땡감, 정말, RT, Triple S -
땡감 : 일때 ! 감성 시작 !
땡감은 활동가의 감수성 증진을 위한 팀이다.
감수성이란 무엇인가 ? 안식, 휴식, 느낌, 감정, 일의 연장이 아니다, 자극, 활력 등등 개인이 생각하는 감수성은 다양하고도 복잡하다. 어떤 한 가지로 정의하기에는 감수성은 너무나 크다.
그래서 우리 땡감은,
활동가들을 모두 면대면 하여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고 활동가 개개인이 원하는 내용을 기초로 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사업을 4월에 진행 하였고 8월 2차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땡감의 활동은 당신은 위한 활동이며 나를 위한 활동이다.
<정말>은 "정책을 말하자"
라는 뜻으로 <정말...어렵기도>, <정말...답답하기도>, <정말,,,알고 싶기도> 한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정책팀 정,말 입니다. 운영방식을 상하반기로 역할을 나누어 하기로 했는데요.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쉼터 캠프, 5월 지도점검, 활동가 M.T까지 일이 많았던 터라 정책팀 정,말의 상반기 활동은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요^___^*
2012년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반성매매운동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팀 스터디, 성매매관련법을 공부하고, 해석하고, 제안하는, 적극적인 활동까지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6월 모임에서는 서로 역할 분담했던 기사, 모니터링 했던 자료 찾아오기, 유흥종사자 관련 토론회 자료 토론하기, 세무서 세금 부가하는 절차와 과정 알아오기 등 공유하고 자료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에요~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함.께.해.요!!!
RT(알틔) .. ??
원래 Tweet이라는 단어가 '새가 지저귀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Retweet은 말 그대로 “ 지저귐을 듣고 다시 지저귀다” 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매우 쉽답니다. 이것을 줄여서 트위터 용어로 RT라고 표현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가 공감할만한 의견을 트윗을 올렸을 때 그것을 공감하면서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바로 리트윗 약자로 RT.
이를 착안하여 RT는 반성매매에 대해서 우리의 메시지를 알리고, 이 메시지를 도구을 통하여 틔우자라는 의미를 지닌 미디어 이외의 도구을 통하여 반성매매 활동과 우리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알리자는 사업팀!!!!
활동이 너무 광범위한거 아니야??
맞어. 그래서 고민을 좀 하였지, 처음 초창기 멤버였던 엄영랑과 김효정이 사진을 통해서 우리의 활동을 알리고 2012년 말에 캠폐인에서 작은 사진을 통하여 사진전을 하자고 하였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영랑씨는 탈퇴를 하고 새멤버로 황소라와 이혜진이 투입이 되면서 우리의 생각은 더욱더 다양해지게 되었지.
특히나 RT는 소규모의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의 반성매매활동을 드러내고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반성매매를 자연스레 알리는 것이 목표이다 보니 일반 시민들에게 어떻게 홍보를 하고, 또 어찌하면 보다 나은 방법으로 주목하게 만들것인가에 대해 고민은 안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먼저 우리는 외부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기 전에 반성매매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았어. 그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주의 안에서 만들어지 반성매매담론을 공부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활동가로서 우리가 얘기하고 싶은 내용,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을 만들어가자고 했어. 그렇기 위해서는 다양한 매체에게 이야기되는 성매매에 대한 기사에 관심을 갖고 읽기로 했어.
오호.. 무언가 가닥이 잡히는데 계획은 있어??
먼저 2012년 계획은 대외적인 반성매매 캠페인을 2번 5월과 10월에 기획을 하였어. 여기에는 야구시즌에 야구장에서 피켓, 모자 등을 이용하여 메시지를 정해서 알리는 것으로 하였고, 특히나 10월에는 공원에서 기타연주 및 노래를 하면서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참여할 수 있는 캠폐인을 하기로 했어.
그리고 한달에 한번 성매매 관련 텍스트, 또는 신문기사를 읽고 스터디를 하기로 했지.
하하핫 우리 너무 멋지지 않아 !!
그럼 이제껏 활동에 뭐가 있어?
5월 22일~ 삼성:롯데경기를 관전했어! 희망 상상 행동이 적힌 성매매근절을 위한 수건을 머리에, 목에 두르고~ 흔들고~
우리는 Triple S 예요!
(하나가 묻고 하나가 답하다)
Q : 팀명이 Triple S? 이게 뭔 뜻?.
A : Triple S는 미디어를 통한 반성매매활동을 하는 사업팀 우리가 하고 있는 반성매매운동 뿐만 아니라 활동가들의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적인 활동을 외치고(Shout) 보여주는(Show) 소셜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려고 하는거지.
Show and Shout! her Social vocie!!
그리고 팀원들 이름의 약자이기도 해. 단디이음 소진(Sojin) 사무국 상민(Sangmin) 힘내 하나(Silvia hana) 세 명의 팀원들이 일 년간 재미있고 신나게 한 번 놀아볼려고 유~휴
Q : 억지로 끼워 맞춘거 너무 티 나는데... 머리 좀 아팠겠다. 그 동안 어떤 활동 했는데?
A : 하려고 생각한 건 많지. 캠페인 기사 쓰기, 대구 DPI에서 하는 미디어 교육 듣기, 뉴스스크랩 하기 등등 아주 재미난 일들을 많이 계획했지. 하지만 실제로 행동하기까지는 어렵더라고... 캠페인 기사 한 번 써볼꺼라고 긁적이다 벌써 다음 캠페인이 다가오고 있고,, 미디어 교육은 일정은 현방이다 운동회다 이리저리 겹쳐서 우리가 듣고 싶은 교육은 들을 수가 없고, 뉴스스크랩은 사무국에서 한다고 하고...
다시 고민에 빠졌지... 우리가 제대로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미디어를 통한 반성매매활동...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 하기로 시작했어.
첫째.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포르토 사이트와 스포츠 뉴스 등에서 성매매알선 경로, 구매 후기 등을 찾아 사이버경찰청에 신고하기로 했어. 팀원 당 월 3건씩 총 9건!! 두둥
다른 활동가들이 정신적 건강을 위협한다고 극구 말렸지만 우리를 할 수 있어!! 5월 첫 달 성과는 3건. 계획에는 못 미쳤지만 ??경찰서에서는 수사 중이라는 연락이 왔고, 다른 경찰서에서도 관할 업소에 있는 업소에 대한 정보를 주면 적극 수사하겠다고 하더라고... 6월 달에는 팀원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다음 회의를 기약했지.
둘째. 매월 한 권씩 우리에게 필요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기.
5월의 책은 딴지일보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간결하고 명쾌하고 기운나는 내용에 힘을 받아 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지 시간가는지 몰랐어. 지금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가족 그리고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팀원들간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어. 6월은 책은 고병권을 <생각한다는 것>을 읽기로 했어.
Q : Triple S 앞으로 계획은 뭐야?
A : 사이버경찰청에 온라인상의 성매매알선경로 신고하기, 책읽고 나누기 등등 꾸준히 할 계획이고 조만간 페이스북을 통해 반성매매활동을 할 계획이야. 그리고 팀원들 간에 사소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Triple S의 활동을 기대해도 좋아!! 우리는 Triple S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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