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일) 대구여성인권센터의 회원의 날!! 45인승 버스를 대절해 한국에서 제일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문경 선유동천 나들길"함께 걸었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 '살짝' 걱정했지만, 봄향기를 가득 담는 날씨라 더욱 좋았습니다. 출발 전 함께 스트레이칭을 하고, 각자의 소망과 반성매매를 위한 액션으로 깃발마다 메시지를 적어 가방에 딱 꼽고! 걷기 출발!!  올해 회원의 날은 회원과 회원의 친구도 함께 하였습니다. 걸으면서 정말 친구와 반가운 사람과 걷는다면 더욱 좋은 길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계곡과 바위, 그늘이 어우러져 있었고, 넓은 바위 위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며 먹은 아.점도 꿀맛이었습니다. 앗! 그리고 회원님이 우리 모두에게 사준 커피과 칡즙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아.점 먹고 얼마 후 진짜 점심식사 시간, 사장님의 식재료 자랑에 더 풍성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맑은 공기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입니다!